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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_item_thumbnail 오늘 하루 무사히 기분 좋다 주말을 시작하는 월요일입니다. 기분 좋게 한주를 시작하고 싶은데 흐린 날씨가 도와주질 않네요. 그래도 힘내보려 합니다. 팔과 다리에 힘을 주고 힘차게 걸으며 가슴을 쫙 펴봅니다. 당차게 회사에 도착했습니다. 컴퓨터를 켜고 기계를 가동하기 위해 워밍업도 해놓았습니다. 커피 한잔의 여유. '차는 역시 모카골드가 최고지!' 한손에 든 커피잔을 치켜들며 인사하는 이사님입니다. 업무시작 전. 간단한 회의를 마친 후 회의실에 모여 이번주 납품일정에 대한 계획을 구성하였습니다. 1시간의 긴 시간. 힘들긴 했지만 좋은 의견들과 방안이 잘 수립돼 이번주 주말은 꼭 쉴 수 있겠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일을 시작할 시간입니다. 얼굴엔 보안경을 착용하고, 신발은 안전화로 갈아 신었습니다. 주변이 시끄럽기 때문에 귀마개를 착용합.. 2023. 4. 24.
cover_item_thumbnail 돼지고기 삼겹살 먹어보니 고소한 기름냄새. 불판에 하나씩 올려 굽는 재미도 있다. 주말이면 온 가족이 모여 구워 먹던 돼지고기 삼겹살이다. 지글지글 구워지는 소리에 서로 술 따르기 바빴던 기억이 있다. 오랜만이다. 예전 고기 먹던 추억이 생각난다. 그래서 빼내본 불판. 한쪽엔 삼겹살 600g이 준비되어 있다. 어느새 노릇하게 구워진 고기를 보며 입가에 침이 고이기 시작한다. 상추에 삼겹살 한점, 된장에 마늘 완벽 그 자체다. 눈을 감고 먹어본다. 어? 맛이 이상하다. 아니 혀가 잘못된 거 같다. 그래서 한점 더 먹어본다. 너무 고기를 먹지 않아서였을까? 역시 맛이 좋지 않다. 수술하고 그동안 채소만 먹어서인지 돼지고기가 입맛에 맞지를 않는다. 잠시 생각에 잠긴 날 아내와 딸이 쳐다본다. 그래서 꼭꼭 싶어 먹었다. 하이라이트! 볶.. 2023. 4. 22.
cover_item_thumbnail 드라이브 즐긴 날 화창한 오후 날씨 기온도 적당하고 차를 타로 어디라도 한 바퀴 돌고 싶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하지만... 조금 겁도 났다. 수술 부위가 완전 아물 때까지는 운전을 하지 말라고 했기 때문이다. 한 달 정도는 기다리라고 했는데 딱 그날이 오늘이다. 그래서 살짝 나가도 괜찮겠지? 하는 마음이 생긴다. 베란다에 서서 밖을 내다보며 비추는 햇살을 맞다 보니 점점 두려움이 녹아내린다. 그래! 나가는 거야! 마음속으로 굳은 결심을 하고 스마트키를 움켜쥐었다. 지난번처럼 피가 쏟아져 나오면 안 되니까 와이프에게 같이 나가자고 했다. 안된다고 나가지 말라고는 했지만, 언제까지 이렇게 집에만 있기도 그렇고.. 내 마음속 이야기를 살짝 꺼내봤다. 곧 옷을 갈아입고 밖으로 나갔다. 그리고 오랜만에 만난 나의 자동차... .. 2023. 3. 31.
cover_item_thumbnail 고민이되네... 퇴사하고 다른 일 하고 있는데 스카우트 제의가 왔다. 금액, 업무 시간, 모든 걸 고려했을 때 나쁘지 않지만 그냥 쉬고 싶다. 3달 전 회사 환경문제로 인해 난 큰 질병에 걸렸었다. 그래서 수술도 하고 힘든 나날이 지난 지금 꽤 괜찮아졌다. 하지만 다시 그 지옥 같은 환경으로 되돌아가고 싶지는 않다. 뭐 나쁘게 생각하면 안 되지만, 우리나라 법은 참이상하다. 분명 존재는 하는 법인데 실제로는 행해지지 않는 그런 법들이 많다. 여기 회사는 사내 환경이 나쁜 것을 물론이고 사장이 직접 오염물도 함부로 버리고 막 그런다. 그런데 다들 쉬쉬 한다. 그리고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에게 온다. 왜? 본인은 회사에 그냥 없어도 되니 말이다. 누가 보고 신고를 해도 정부는 그냥 느긋하다. 증거가 없으면 그냥 가는 게 일수.. 2023. 3. 30.
cover_item_thumbnail 내일은 일찍 일어나자 내일 중요한 점심 약속이 있는데 아침부터 분주할 거 같다. 내일 일찍 일어나야지 꼭! 다른 사람에게는 뭐 대단한 일도 아니겠지만 내일 약속은 사람을 만나는 것이다. 밖에서 사람을 만난 게 벌써 두 달이나 지났다. 그만 큼 사람과 대화해 본 적이 없었고, 얼굴을 본 적도 없었다. 그래서 너무 설래고 내일이 기대된다. 만나면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하나.. 아니 그냥 듣고만 있어도 정말 기분이 좋을 거 같다. 아무튼 그만 생각하고 잠자는데 집중하자.... 양 1, 양 2, 양 3.... 양 20.... 내일 소풍 가는 날도 아닌데 너무 잠이 안 온다... 2023. 3. 29.
cover_item_thumbnail 점심에 먹은 생선 단백질 많은 생선을 먹었더니 오늘은 힘이 난다. 정말 오랜만이었다. 몸에 고단백질이 들어간 게... 기운도 차렸겠다 오랜만에 집안 청소 좀 도왔다. 바닥도 쓸고 더러운곳도 닦으며 왔다 갔다 방 세 곳을 모두 다 청소했다. 하지만 아직 수술한 데가 다 낫지 않아서였을까? 이마에 구슬땀이 송골송골 맺힌다. 조금 쉬었다 해야지. 하며 보기 시작한 휴대폰은 1시간째 드려다 보고 있다. 뭐 특별히 재미있는 것도 아닌데 그냥 숏트영상 보고 있자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겠다. 왜 짧은 영상이 무서운지 알려주는 좋은예다. 정신 차리고 청소 마무리 짓고 그만 눕자. 뭔가 오늘은 한 거 같아 기분이 뿌듯하다. 2023. 3. 29.
cover_item_thumbnail 오후 부터... 중국 황사 때문에 오후부터 대기가 안 좋아진다는 뉴스를 봤다. 오랜만에 날씨가 좋았는데... 그래도 아직은 오전이니까 여기저기 돌아다녀봤다. 집에 들어오는 울타리에는 개나리가 꽃을 피우기 위해 몽우리를 보이고 있다. 옆에서 봤을 땐 잘 모르겠는데 길게 보니 노란 꽃봉오리가 참 예쁘다. 벚꽃도 조금씩 피어나고 있다. 어느새 폈는지 벌써 바닥으로 떨어지는 꽃잎들도 보인다. 조만간 벚꽃축제가 있을 예정인데 제발 그때 까지 비가 안 왔으면 좋겠다. 뭐 시간은 꽤 많아서 아무 때나 갈 수 있지만, 그래도 비가 오면 꽃이 다 떨어지까 제발 오지 마라 비야. 2023.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