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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초기증상, 손가락, 잔기침

건강 더하기 2024. 7. 24.

폐에 악성 종양이 발생한 것을 폐암이라 부른다. 주로 흡연으로 발병이 되며 전체 폐암환자 중 약 70%가 여기에 해당된다. 폐암은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없어 발견 당시 증세가 많이 진행된 상태로 확인되는 때가 많으며, 전이가 잘돼 치료가 어려운 암이다.

 

폐암 원인

 

폐암에 걸리게 되는 가장 큰 원인은 바로 흡연이며 환자에 약 80%를 차지한다. 담배를 태울 때 나오는 수만 가지 악성물질은 폐 말고도 신체 어느 부위든 병들게 만든다.

흡연하는 사람들은 이런 사실들을 담배를 피울 때마다 담뱃갑에 적힌 경고 글귀 보면서도 전혀 경각심을 갖지 않는다. 아니 아예 관심 없는 게 정확하겠다. 

폐암 원인
폐암 원인


간접흡연도 예외는 아니다. 비흡연자도 흡연자가 내뿜은 연기를 흡입하면 흡연자와 마찬가지로 폐암에 걸리게 된다. 질병관리청에서는 이런 일로 한해에 최소 3,000명이 폐암으로 사망한다고 조사되어 있다.

이 외에도 미세먼지, 분진이 많은 장소, 유해 물질, 가족력, 방사선 등의 이유로 폐암에 걸리기도 하니 참고하도록 하자.

 

 

폐암 초기증상

폐암은 초기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 특징을 갖고 있다. 그래서 암이 뒤늦게 발견되고 치료시기를 놓쳐 안타까운 사태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폐암초기에 증상이 조금 보이기도 하니 잘 참고했다 확인해 보자. 무엇보다 자신이 담배를 자주 피우거나, 가족력, 공기가 나쁜 환경 근무에서 일을 하고 있다면, 주기적으로 폐 검사를 받아보는 게 폐암을 예방하는데 좋다.

그럼 폐암 초기증상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해 보자.

폐암 초기증상
폐암 초기증상

잔기침

잔기침은 폐암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증상 인다. 실제로 폐암 환자의 80% 이상이 잔기침으로 병원에 내원했다가 암을 발견한다고 한다. 처음엔 기침 정도가 약하다 암이 커지면 활동에 제약이 될 정도로 심해진다.대부분 사람은 잔기침을 우습게 보고 알레르기, 일반 감기, 코로나 등으로 치부하고 약국에서 약을 사 먹거나 방치한다.

예전에 딱 이런 사람이 회사에 있었는데, 병원에 가라고 가로고 해도, 찬바람 때문에 기침이 나는 거라고 버티다가 6개월 후 폐암 3기로 퇴사하고 병원에 갔다.

가족력이 있으면서 흡연을 하거나, 근무 환경이 나쁘면서 잔기침이 난다면 바로 검사를 받아보자. 돈이 많이 드는 것도 아니고 아픈 검사도 아니니까 말이다.

 

가슴, 호흡

비정상적이 세포가 폐에 증가되면, 당연히 폐 기능이 떨어지게 된다. 처음엔 뛰는 게 쉽지 않다가 암 진행이 어느 정도 되면 걷기만 해도 숨이 차게 된다.

흡연하는 사람 대부분은 운동하면 숨이 차 이런 증상을 알아채기 힘들다. 나이가 들면서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는 사람도 적어 자신이 얼마큼 움직여야 숨이 차는지도 모른다. 어렵겠지만, 가끔씩이라도 몸을 움직여 운동을 해보자. 예전보다 확연하게 호흡이 짧아졌다면 의심해봐야 한다.

가슴에 통증이 생기기도 한다. 종양이 폐의 가장자리에 자리 잡으면서 발생되는 아픔이다. 처음엔 날카롭게 찌르는 고통을 보이다가 점차 둔중한 통증으로 변화되고, 지속적으로 나타나게 된다.

갈비뼈에 전이가 되면 통증이 지속적이고 한층 더 심해진다. 호흡도 차고 가끔 가슴에 날카로운 통증이 나타난다면, 고민할 것 없이 병원에 가보자.

 

손가락, 손톱

폐암에 걸릴 행위를 자주 하는 사람은 손가락, 손톱을 자세히 관찰해 봐야 한다. 폐질환이 발생한 환자들은 건강한 사람의 손톱모양과 다르게 손끝이 뭉툭해지는 이상변화 생겨나 있다.

폐기능 저하로 신체 산소가 부족해 손끝 모양이 뭉툭하게 변한다고 알려져 있다. 솔직히 글로 모양을 설명하기 힘드니 확인 가능한 링크를 걸어둘 테니 참고하자.

 

 

어깨

폐암이 폐 상단에 생기거나, 어깨 주변 뼈와 신경에 전이되면 어깨 통증을 겪게 된다. 움직임 역시 둔해지게 되는데 암이 신경을 압박하거나 퍼져 나타나게 된다.

평소보다 어깨 움직임이 불편해지고, 근육이 약해져 물건 들기도 힘들어진다. 조금만 활동해도 숨이 쉽게 차면서 어깨 통증과 불편함 증상이 보인다면 즉시 전문의에게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자.

 

목, 가래

식도암과 비슷하게 폐암도 목소리를 변하게 만들 수 있다. 폐에 있던 암이 성대 주변을 침범하거나 압박하면서 쉰 목소리가 되거나, 목소리를 크게 내는 게 힘들어진다.

암이 폐조직을 파괴하면 부기와 염증으로 가래가 증가되게 된다. 평소보다 많은 양의 가래가 확인되고, 피가 보이기도 한다. 많은 가래로 호흡이 힘들고, 기침도 잦아져 점점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계속된 목소리 변화, 쉰 목소리는 폐암을 의심해 봐야 한다. 감기도 아닌데 가래량이 늘어나거나, 피가 섞여 보인다면 더 생각해 볼 여지없이 바로 검사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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