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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미 안하는 방법, 토할 것 같다면?

건강 더하기 2024. 7. 3.

오늘은 멀미 안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다. 어렸을 적, 버스만 탔다 하면 멀미를 했었던 기억이 있다. 그땐 나이가 어려서 멀미를 더 하기도 했지만, 비포장 도로가 많아 차가 많이 흔들렸던 이유도 컸다. 심하게 시작되면 어지러움과 토할 것 같은 증상으로 정신이 혼미해지는 멀미, 어떻게 조금이라도 안 하는 방법 없을까?

 

멀미 안 하는 방법
멀미 안 하는 방법

멀미가 일어나는 이유, 원인

멀미가 일어나는 가장 큰 이유는 눈, 귀의 감각기관이 받아들이는 정보가 일치하지 않은 채 뇌에게 전달되면서 일어난다. 예를 흔들리는 차에 타게 되면 인체는 평행을 유지하기 위해 귀속에 있는 전정기관을 활성화해 균형을 잡고 뇌에게 정상이라 알려준다.

하지만 눈은 차가 흔들리는 정도의 차이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 채 뇌에게 전달하고, 귀와 다른 정보를 받은 뇌가 혼란을 겪으면서 멀미가 발생된다.

그렇다면, 직접 차를 운전하는 사람은 왜 멀미를 안 하는 걸까? 정답은 이미 위에서 나와있다. 바로 진정기관과 시각적 정보가 일치하기 때문이다. 운전자는 전방을 주시하며 운전하기 때문에 귀의 균형감각과 눈에 시각적 정보가 같기 때문에 멀미를 하지 않는 것이다.

멀미는 성인보다 어린아이가 더 자주 겪게 되는데, 이유는 감각기관이 성인보다 예민하고, 성장 역시 덜 되었기 때문이다.

 

멀미 종류

멀미는 평행기관에 이상이 생겨 발생되기도 하지만, 감각기관에 혼란으로 나타나는 때가 더 많다. 주로 이동수단에 의해 발생되는 때가 많으며, 3D, VR 게임, 시뮬레이션 체험에서도 멀미를 겪는다.

  • 자동차 멀미
  • 배 멀미
  • 비행기 멀미
  • 놀이기구 멀미
  • VR, 3D 게임, FPS 게임, 시뮬레이션 체험 등

 

멀미로 토할 것 같다면?

멀미가 발생되면, 속이 메스껍고 현기증, 두통, 구토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토할 것 같은 증상이 심할 때면, 굳이 참을 필요 없이 해주는 게 속도 편해지고 멀미증상도 줄어든다.

하지만, 구토를 자주 하게 되면, 식도에 무리가 가해지고, 탈수 증세도 함께 오게 되니 잦은 구토는 삼가해야 한다.

토하고 난 직후에 음료 또는 음식물 섭취는 구토를 재발하게 만든다. 재발을 예방하려면 최소 15분 정도 시간이 지난 후에 음료와 음식물 섭취를 시작하자. 참고로 구토로 입안이 텁텁하다면, 약간의 물을 헹궈 마시는 건 괜찮다.

음식물 섭취는 안 해도 되지만, 물은 탈수증을 막기 위해서라도 조금씩 나누어 마시는 게 좋다.

 

멀미 안 하는 방법은?

멀미를 완전히 안 하는 방법은 없다. 일단 증상이 시작되면 완화시키는데 중점을 둬야 한다. 그럼 멀미 증상을 완하 하는데 도움 되는 방법 몇 가지를 써보겠다.

  1. 이동수단을 이용할 때, 흔들림이 적은 자리를 택하자. 자동차는 앞자리, 비행기는 날개 양쪽, 배는 가운데가 멀미를 덜하게 만드는 명당자리다. 참고로 이동시 의자 방향이 전방과 반대되는 자리는 멀미를 더 심하게 만드니 이런 자리는 되도록 피하자.
  2. 자동차나 배를 탔을 때 밖을 보거나 시야를 멀리 하고 바라봐 보자. 시각적으로 움직임이 덜하다는 인식이 들면서 한결 멀미가 줄어들 것이다.
  3. 두 눈을 감아 시각정보를 원천 차단하는 방법도 좋다. 이러면 귀의 감각인 진정기관만이 뇌에 정보를 전달하게 되 멀미가 사라지게 된다.
  4. 이동수단 이용 중에는 책을 읽거나 스마트폰 사용을 하지 않는 게 멀미를 방지한다. 스마트폰 화면이나 책의 글자에 집중하고 있으면, 움직이는 사물에 대한 뇌의 인식이 평소 때보다 어렵게 되 멀미 증상을 높인다.
  5. 시원한 공기를 쐬는 것도 좋다. 밀폐된 공기를 자주 순환 하여 속이 답답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체온이 높아지면 멀미가 더 심해지기도 하니, 생각 들 때마다 창문을 열어 바람을 쐬어주자
  6. 멀미 완화에 좋은 내관혈을 지압해 증상을 줄이는 게 가능하다. 손목에서 손가락 세 마디 정도 아래쪽이 내관혈인데,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남겨둘 테니 참고하고 싶다면 클릭해 확인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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