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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추석 응급실 진료 병원, 약국 찾기 방법

건강 더하기 2024. 8. 31.

이번 2024년 응급실 사용은 예전보다 비용이 높게 올라 경제적 부담이 예상된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기존 150%였던 응급실 치료비를 250%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경증 환자는 일부 응급실 이용 자체가 불가하니 사전에 진료 병원, 약국에 위치가 어딘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2024 추석 응급실 진료병원 약국 조회 방법
2024 추석 응급실 진료병원 약국 조회 방법

 

추석 연휴 기간에 운영되는 응급실 병의원, 약국 조회 방법

추석 연휴 기간 내에는 운영되지 않는 병원과 약국이 많아 진료받으러 갔다 낭패를 겪을 수 있다. 정부는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병의원과 약국을 신속하게 조회 가능한 응급의료포털을 운영한다.

즉, 추석 연휴 중 건강에 이상이 생긴다면, 속히 응급의료포털을 이용해 가까운 병원 또는 약국을 찾을 수 있다.

응급의료포털은 지역, 진료일을 선택해 검색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졌으며, 추석 연휴 동안 운영하는 병원, 약국, 응급실에 대한 정보를 보는 게 가능하다.

또한, 검색한 의료기관에 대한 위치, 운영시간, 연락처 등, 자세한 정보 확인도 가능하니, 가족 중 기저질환, 노인, 유아, 임산부 등, 언제 응급상황이 발생될지 모르는 사람이 있다면, 사전 조회로 대비책을 세워야 한다.

아래 버튼을 클릭하면 응급의료포털 비상진료 검색 사이트로 이동하게 된다.


 스마트폰 앱으로도 병의원, 약국 조회가 가능하다. 아래 버튼을 누르면 관련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추석 연휴 어린이(유아)를 위한 병원 검색 방법

유아에 경우 경증 증상만으로 위험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 빠른 진료와 처치가 중요하기 때문에 응급실을 찾기보단 전문적인 소아진료과를 찾는 게 좋다. 응급실보다 가까우면서 대기시간도 짧아 진료와 치료가 빠르며, 비용측면에서도 응급실보다 낫다.

✅ 추석 연휴 어린이(유아)를 위한 병원을 조회하려면 아래 버튼을 클릭해 이동 가능하다.

 

경증환자와 중증환자 구분 기준

2024. 9. 11. 일부터 9. 25. 까지 진행되는 추석 연휴 응급실 비용 인상과 함께 조만간 시행될 경증환자 응급실 본인부담금 90% 시행 역시 눈여겨봐야 한다.

한마디로 경증환자가 앞으로 응급실 이용 시 건강보험 적용률 90%를 지원하지 않겠다는 내용인데, 잘못했다간 큰돈을 지출할 수 있어, 경증, 중증환자에 대한 기준을 알아두는 게 필요하다.

경증환자와 중증환자 분류기준은 한국 응급환자 분류도구(KTAS)에 따라 분류되며, 1~5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KTAS 단계 1~3까지는 응급실 본인부담금이 기존처럼 20~30%인 반면 4~5단계는 최대 90%까지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만약 응급상황이 일어났다면?

어쩌면 병원, 약국 조회보다 더 중요한 부분이 아닌가 생각 든다. 아무런 준비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만약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면,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행동하는 게 중요하다.

안전 확인 및 환자 상태 평가

제일 먼저 응급환자 발생 주변이 안전한지 확인해야 한다. 추가적인 사고가 발생될 위험이 있다면 환자에게 접근하지 말고, 안전한 곳에서 119 또는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

안전이 확보됐다면 환자 상태를 봐야 한다. 의식은 있는지 호흡은 하고 있는지 확인해봐야 한다.

양손으로 환자에 어깨를 가볍게 흔들어 반응을 보거나 큰소리로 불러 의식확인이 가능하며, 가슴에 움직임, 환자에 입과 코에 귀를 대어 호흡소리를 듣거나 느끼는 방법으로 호흡을 확인한다.

이후 출혈과 골절 외상에 대한 확인도 진행한다.


신고, 전화번호 119

다음으로 할 일은 119에 신고하는 거다. 앞서 알아낸 환자에 상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119 대원에게 설명해 줘야 한다. 119 구급대원이 현장에 빠르게 도착할 수 있도록 정확한 위치 전달도 잊지 말자. 

참고로 긴급전화 119는 스마트폰이 잠금 상태여도 가능하다는 걸 꼭 기억하자.

 

응급처치

응급처치는 환자의 생명을 결정짓는 중요한 부분이다. 특히 호흡과 의식이 없거나 출혈이 심한 환자는 1분 1초를 다투는 위급한 상황이다. 

  • 의식과 호흡이 없다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한다. 만약 방법을 모른다면 119 대원에 도움을 받자. 요즘은 스마트폰이 좋아서 화상통화로 충분히 심폐소생술 방법을 실시간으로 시행할 수 있다.
  • 출혈이 심하다면 깨끗한 천이나 붕대, 옷 등으로 상처부위를 강하게 압박해 지혈해야 한다.
  • 환자가 질식 상태라면 복부 밀어내기 법(하임리히법)을 적용하자. 이 방법 역시 잘 모를 경우 영상으로 119 대원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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