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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 놀라운 효능 건강을 지키는 채소

건강 더하기 2024. 5. 10.

아삭한 식감에 약간 단맛이 나는 채소를 소개해 보려 한다.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 등, 색깔도 다양해 맛도 눈도 즐겁게 해주는 파프리카가 오늘에 주인공이다. 채소는 우리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준다. 꾸준히 파프리카를 섭취하면 건강에 어떤 이점들이 있는지 지금부터 효능을 알아보겠다.

 

파프리카 효능

녹색, 노랑, 빨강, 3가지 색에 파프리카
파프리카

 

혈관 기능 개선

파프리카는 혈관과 혈액에 좋은 비타민 B6 영양소가 풍부하다. 비타민 B6은 혈액응고를 방해하는 호모시스테인 분해를 도와 출혈 시 지혈이 빠르게 되도록 만들어준다. 이뿐만이 아니다.

적혈구의 헤모글로빈 생성을 도와  혈액에 산소운반을 활발하게 만들어준다. 이러한 기능은 빈혈을 예방해 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도록 만든다. 혈관 건강을 해치는 나트륨 역시 비타민 B6에 의해 밖으로 배출된다. 나트륨 수치가 정상화되면 혈관이 튼튼해지고 고혈압과 같은 심혈관 질환 예방이 가능해진다.

 

피부 노화에 탁월

콜라겐은 피부 탄력을 유지시켜 주고 노화를 지연시켜 준다. 파프리카 속에는 비타민 C 성분이 풍부한데, 이 영양소는 콜라겐 생성을 빠르게 형성하는데 도움을 준다.

건강을 해치는 활성산소는 피부 노화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비타민 C는 피부에 나쁜 영향을 주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준다. 피부 건강 유지를 위해 파프리카를 꾸준히 섭취해 보자. 주름과 기미가 개선되고 피부가 한결 좋아지게 된다.

 

소화 기능 개선

여느 채소들처럼 파프리카도 소화기능 개선에 좋은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식이섬유는 음식을 적게 섭취해도 높은 포만감을 가져다준다. 파프리카와 같은 채소를 식단에 올려 먹으면 과식하지 않게 돼 소화기관이 편안해진다.

이 밖에도 수분 흡수를 원활하게 만들고 소화액 분비를 도와 활발한 장 운동을 활성화시켜 준다. 식사 때 많은 양은 아니더라도 조금씩 꾸준하게 파프리카를 섭취해 보자. 어느새 변비가 줄고 입맛이 돋게 된다.

 

뼈를 튼튼하게

뼈의 골밀도를 높이고 튼튼하게 만들어 주는 대표적 성분은 인과 칼슘이다. 파프리카에는 이런 뼈를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칼슘과 인이 다량 포함돼 있다. 성장기 아이나 청소년에게 뼈 건강은 정말 중요하다.

튼튼한 뼈 형성을 위해 파프리카를 식단에 올려 자녀에게 먹여 보자. 건강한 뼈 형성은 늙어서도 튼튼하게 유지될 것이다. 성인의 파프리카 섭취는 골다공증과 같은 위험한 질병을 예방하는데 탁월하다.

 

항암 효과

파프리카에는 암세포 증식을 억제하는 베타카로틴과 라이코팬 성분이 함유돼 있다. 위암, 폐암, 간암, 대장암 등, 다양한 암 예방에 좋으며, 특히 유방암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니 여성이라면 참고해 섭취하는 걸 권장한다.

파프리카는 기름으로 조리해 먹으면 평소보다 약 10배 정도의 베타카로틴을 몸에 흡수할 수 있다. 그러므로 항암 효과를 극대화하고 싶다면 파프리카를 기름에 조리해 먹기를 권한다. 

 

결론

지금까지 파프리카 효능을 살펴보았다. 항암 효과부터 피부 개선까지 많은 이점을 주는 파프리카는 색깔별로 영향이 달라 색구분 없이 다양하게 섭취하는 게 좋다. 모든 음식이 그렇듯 무조건 좋다고 많이 먹는 건 바람직하지 못하다.

파프리카도 예외는 아니다. 식이 섬유가 많은 파프리카를 많이 먹게 되면 설사, 복통, 소화장애 등을 겪게 된다. 건강을 생각해 기름에 조리하거나 꼭꼭 씹어 먹도록 하자. 건강에 유익한 점이 많다는 것을 알았으니 앞으로 자주 파프리카를 섭취하도록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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