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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냄새 맡으면 토할것 같은 증상, 원인과 해결책

건강 더하기 2024. 6. 28.

음식 냄새를 조금만 맡아도 속이 메스껍고 토할 것 같을 때가 있다. 한두 번쯤은 괜찮겠지만, 자주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면 인체에 어떤 문제가 발생됐다는 뜻이다. 오늘은 음식 냄새로 토할 것 같은 증상에 대한 원인과 해결채에 대해 알아보겠다.

 

토할 것 같은 증상 원인

음식 냄새만 맡았다 하면 토할 것 같은 증상으로 하루종일 먹지 못할 때가 있다. 속도 메스꺼워서 음식도 쳐다보고 싶지 않을 정도로 힘들기도 하는데, 도대체 왜 이런 증상이 생기는지 원인을 알아보자.

토할 것 같은 증상 원인
토할 것 같은 증상 원인

소화 장애

소화기관에 장애가 생기면, 토할 것 같은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위염, 위궤양, 역류성 식도염, 췌장염, 십이지장염 등, 소화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에 걸리면 기본적으로 속이 불편한 것은 기본이고, 토할 것 같은 증상으로 불편이 발생되기도 한다.

언젠가 한 번은 등에서 식은땀이 흐를 정도로 체한 적이 있었는데, 속이 울렁거리고 토할 거 같아 일어나지도 못하고 누운 채로 끙끙 앓았다. 다행히 소화제를 먹고 금방 증상이 나아졌다.

하지만, 조치를 취해도 증상에 차도가 전혀 보이지 않고, 며칠, 몇 주이상 지속된다면, 단순 소화불량이 아닌 다른 질환일 가능성을 의심해 봐야 한다.

 

신장

신장은 혈액 안에 노폐물을 걸러주고, 체내 수분과 전해질 균형을 유지해 주는 역할을 갖고 있다. 신부전이나, 당뇨병, 고혈압과 같은 질환으로 신장기능 약해지면, 몸속에 노폐물이 쌓이고, 몸에 균형이 깨지면서 토할 것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신장 질환 초기에는 피로감, 부종, 빈혈 등, 비교적 약한 증상이 시작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질환이 악화 돼 속이 메스껍고, 구토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귀는 소리를 듣는 곳이기도 하지만, 몸을 똑바로 설 수 있게 균형을 잡아주는 기관이기도 하다. 일시적으로 한쪽귀가 잘 들리지 않거나, 이석증, 중이염, 내이염과 같은 귀질환에 걸리게 되면, 균형을 잡아 주는 기능 역시 나빠져 몸이 어지럽게 되고 토할 것 같은 느낌이 들게 된다.

토할 거 같으면서 귀에 통증, 고름, 이명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귀와 관련된 질환을 의심하고 이비인후과에 들러질 찰을 받아보는 게 좋다.

 

스트레스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자율 신경계가 불균형해지면서 소화기관 기능이 저하된다. 이러한 현상은 위를 자극하게 만들고, 위산분비를 증가시켜 위벽을 손상시키게 된다.

스트레스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다면, 증상이 더욱 악화 돼 메스꺼움, 토할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과음

술을 마시는 사람이라면 특별한 설명이 없어도 잘 알 것이다. 술을 많이 마시면 숙취가 생기는데, 보통 어지러움과 설사, 구토 증상을 겪게 된다.

알코올은 독성 물질로 몸에 들어오면 해롭지 않은 성분, 아세트알데히드로 변환된다. 아세트알데히드는 구역감을 발생시키게 되는 성분으로 과음으로 몸에 계속 쌓이게 되면서 토하고 싶게 되는 거다.

 

임신

여성이 아기를 갖았을 때도 토할 것 같은 증상을 겪는다.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시작되며, 보통 임신 초기였을 때 입덧을 하는 경우가 많다. 

 

토할 것 같은 증상 완화 방법

스트레스, 임신, 소화불량과 같이 어떤 질환에 의해 구역감이 발생된 게 아니라면, 간단한 방법들로 완화가 가능하다. 그럼 토할 것 같은 증상을 낮추는 방법 몇 가지를 소개해 보겠다.

토할 것 같은 증상 완화 방법
토할 것 같은 증상 완화 방법

  1. 물을 마셔보자. 물을 마실 때는 조금씩 천천히 나눠가며 마셔야 한다. 찬물은 위를 자극시킬 수 있으니 미지근한 물로 준비하자.
  2. 스트레스로 정신적 압박이 가해진 상태라면, 깊은 심호흡을 천천히 몇 차례 행해보자. 한결 몸도 마음도 편안해지는 걸 느낄 수 있다. 공기가 신선한 밖에 나가 시행한다면 더 큰 효과를 보게 된다.
  3. 생강에는 소화기능을 돕는 진저롤과 쇼가올 성분이 다량 함유 돼 있다. 따뜻하게 생강차를 만들어 마신다면 마음도 편해지고 속도 편안해질 것이다.
  4. 지압과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좋다. 급체나 속이 불편할 때 써주면 좋은 방법으로 메스껍고, 울렁거리는 증상을 완화하는데도 효과가 좋다. 글로 설명이 어려우니 관련 영상을 링크로 남겨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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