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시시스트 특징 알아야 극복 가능

정신적인 고통은 육체적인 고통보다 견디기 어렵습니다. 그중에서도 사람 관계로 얻는 정신적 스트레스는 생각보다 크죠. 사람들 앞에서 누굴 깎아내리는 말을 서슴없이 하거나, 자신에 생각을 무작정 따르기를 바라는 나르시시스트 성형을 갖은 사람들 말입니다. 오늘은 이런 무례한 사람에 대한 특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나르시시스트란?

나르시시스트를 우리나라 말로 표현하면 자기애적 성격장애라고 말하니다. 쉽게 풀어 설명해 보자면,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이 떨어지고, 자신이 매우 우월하다고 믿습니다. 또한 자신에 능력을 과장하여 타인에게 칭찬받기를 갈구하죠.

타인에게 끊임없이 칭찬과 주목받고 싶어 하며, 항상 특별한 대우를 받아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목적 달성을 위해서라면 남을 이용하고 타인에 감정을 무시합니다. 자신에 이익이 무조건 우선되는 성향이 강합니다.

나르시시스트 특징

나르시시스트 특징

나르시시스트는 여러분 주변 가까운데 있습니다. 직장 동료, 상사, 사장, 가족, 친구 등 나르시시스트는 누가 됐든 사람 성격이기에 만날 수 있죠. 문제는 가까운 사람 일 수록 정신적 스트레스가 강해진다는 겁니다.

이야기하다 보면 말하기 싫어지는 사람들이 있죠? 주변에 그럼 사람이 있다면 지금부터 보여드리는 나르시시스트 특징들과 잘 비교해 보세요. 절반 이상이 맞다면 그 사람을 조금씩 멀리 하는 게 좋습니다.

과도한 우월감

어떤 상황에서도 그들은 과도한 우월감에 빠져 있습니다. 때로는 자신에 성취했던 일들을 과대 포장하여 자랑을 하기도 하죠. 그래야 자신이 더욱 우월해질 테니까요. 가장 큰 문제는 그렇게 된 자신이 정말 대단하다고 믿고 끊임없는 자아도취에 빠져 있다는 겁니다.

계속되는 인정 욕구

자신은 특별하고 대단하도고 생각하는 나르시시스트는 남에게 인정받고 싶어 하는 욕구가 끝이 없습니다. 타인에게 칭찬받고 주목받을 때 비로소 만족은 성격이니까요. 그래서 그들은 더 남들에게 칭찬받으려 노력하고, 만족을 위해 거짓도 서슴지 않습니다.

직위가 높거나 부모인 경우는 자신이 인정받기 위해 강요와 합리화 같은 말도 자주 합니다.

공감 부족

무조건 자신이 남들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나르시시스트는 타인에 감정, 말, 행동에 관심이 없습니다. 한마디로 공감 능력이 현저히 낮다는 거죠. 이런 그들에 특성은 사람들과 만남에 있어 갈등을 고조시키고 상대방을 힘들게 만드는 원인이 됩니다.

착취적인 행동

공감능력이 낮은 그들은 자신에 이익과 목적을 달성할 때도 방식이 남다릅니다. 자신에 노력보다는 주변 사람들을 이용하려는 성향이 강하죠. 남들에 도움이나 감정은 무시한 채 자신에 이익과 목적 달성을 위해 달려 나가기만 하는 게 나르시시스트를 갖은 사람들에 특징입니다.

 

나르시시스트와 관계, 피할 수 없다면?

만약 위 내용을 대조해 봤을 때 지금 나를 피곤하게 만드는 사람이 나르시시스트라면 그를 천천히 멀리 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직장 상사나 가족, 친구라면 어떡해야 할까요?

어렵겠지만 마음 단단히 먹고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실행해야 그들에게 휘둘리지 않습니다.

자기 보호

무엇보다 스트레스받는 본인 감정을 최대한 보호해야 합니다. 나르시시스트들은 타인에 감정을 무시하고 아무렇게나 말하는 경향이 커 대화가 길어질수록 상처를 받게 되고, 정신적으로 힘든 상태가 됩니다.

이럴 땐 자신에 힘든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말해야 합니다. 상냥하게 대할 필요도 없고 객관적으로 할 말을 정확히 전달해 주는 겁니다. 만약 그래도 상대방이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거리를 두고 한동한 대화를 하지 않는 게 필요합니다.

넘지 못할 경계점 설정

나르시시스트는 무례한 말을 자주 합니다. 자신은 농담인 것처럼 자신 있게 말을 하죠. 이런 걸 한두 번 웃어넘기다 보면 그들은 아주 일상처럼 이야기를 합니다. 그것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당연하듯 계속 반복해서 말하죠.

참으면 안 됩니다. 그들은 당신을 우습게 보니까요. 정확하게 넘지 못할 경계점은 정확하게 알려야 합니다. 그래야만 나르시시스트가 당신을 먹잇감으로 생각하지 않으니까요. 웃지도, 인상 쓰지도 말고, 무표정으로 단호하게 그만하라고 꼭 말하세요. 정말 중요한 겁니다.

 

마치며

저도 최근에 회사 사장 때문에 꽤 머리가 아팠는데요. 하루가 멀다고 자랑은 기본이고, 합리화 시전에 자신은 남들을 쉽게 조정할 수 있는 능력이 뛰어나도고 매번 말해 아주 피곤한 적이 있었습니다.

말도 비비 꼬아서 하고 자신이 잘못한걸 누구 때문이라고 하는 건 기본이었죠. 자신이 먹던 밥이 많으면, 다 너희들 먹으라고 더 시킨 거라며, 먹기를 강요하기도 했지요. 참 대단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뭐라 말을 해도 잘 듣지 않고 무조건 제가 예민한 거라며 걱정하듯 말하더군요. 그냥 무시와 인정, 칭찬 안 해주면 뾰로롱 해지고 평화가 찾아옵니다. 물론 말은 엄청 거는데, 간단명료하게 대답해 주면 끝입니다.

여기까지 나르시시스트 특징에 대해 알아보았고요. 오늘 글이 도움 되셨길 바라며 다음에도 알찬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